* 본 여행기는 2016년 12월 여행으로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Canada-Niagara Falls
Niagara Falls
2016-12-05
나이아가라 강에는 두개의 폭포가 흐른다.
캐나다 폭포인 말 발굽 모양을 닮은 호스슈 폭포와 미국 폭포
규모면에서 호스슈 폭포가 압도적이어서 일반적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하면 로그와 스톤도 그랬듯 호스슈 폭포를 생각할 것이다.
호텔이 호스슈폭포 바로 앞에 있어서 호텔에서 조식을 먹으며 촬영했다.
왼쪽사진은 일출 전, 오른쪽 사진은 일출 중
이 호텔로 예약한 이유이자 너무나 만족스러운 풍경이었다.
#Incline Railway
호텔 1층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Incline Railway가 있었다.
사선으로 오르내리며 멀리 돌아가지 않고 바로 호스슈 폭포로 갈 수 있게 해주는 아주 편리한 이동수단이다.
영업시간은 이 날만인지 계속 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갔을 때는 09시부터 19시 30분까지 운영하였고,
편도 2.75달러, 왕복 5.50달러.
왕복을 산다고 할인을 해주지는 않았으나 3번 이상 탑승할 예정인 경우에는 All day를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우리는 내려가기만 할 것이기 때문에 편도로 2장 구입.
계산하는데 자꾸 15와 50을 헷갈려해서 동전을 냈다가 돌려받았다를 반복했다.
잘 모르겠으면 돈을 보여주고 알아서 골라가시라고 하는 방법도 사용했었다.
맨 왼쪽은 Incline을 타고 내려와서 호텔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고 2, 3번은 내려와서 볼 수 있는 폭포 쪽 뷰이다.
마치 오래된 교회의 입구 같기도 하고 역이나 시계탑 같기도 한 예쁜 건물로 들어가도록 되어있다.
이 건물에는 전망 포인트와 자판기, 식당이 있었고 기념품샵도 있었다.
우리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한 시간은 오전 7~8시쯤이어서 영업을 하고있지는 않았다.
새벽 5~6시 쯤 찍은 사진처럼 나온 호스슈폭포.
실내에서 안춥게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스팟이다.
내부에 자판기가 있어서 물을 구입했다.
물은 왠지 오래 된 얼음이 녹은, 먹어본 적은 없으나 빙하가 녹으면 이런 맛일까 싶은 맛이었다.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아니었으나 괜히 배탈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들었다.
듣기만해도 시원/추운 나이아가라 폭포소리.
물보라가 정말 엄청났고 생애 처음으로 보는 그런 장관이었다.
근처에 조금만 있어도 물보라로 인해 자연 미스트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우리가 방문한 계절이 겨울이어서 유람선을 타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유람선을 타지 않아도 충분히 수분을 즐길 수 있었다.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바람이 많이 불고 물이 흩날려 추워서 목도리를 머리까지 둘렀다.
일반적으로는 바람이 강하지 않아서 목도리가 축 처져야 하는데 바람이 강하다보니
목도리와 얼굴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목도리가 얼굴에 달라붙지 않고 붕 떠있었다.
나는 사진을 찍고 스톤은 영상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겼다.
촬영은 휴대폰 카메라와 소니 디카, 파나소닉 gh3 3개를 이용했고 둘이 같이 나온 사진을 찍고 싶어서 삼각대도 들고다녔다.
이렇게 쭉 이동하면서 호스슈 폭포, 나이아가라 강, 미국 폭포를 보며 산책 하는 일상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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