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여행기는 2016년 12월 여행으로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Canada-Yellowknife
Aurora Village-Aurora Viewing
2016-12-06~9
지도는 시내에 있는 오로라 빌리지 센터.
차타고 한 30분정도 달리는데 밖은 깜깜하고, 길은 덜컹이고 실내는 따숩고, 유리는 성에? 라고 해야하나.
물 얼은 것이 붙어있어서 어디로갔는지는 잘 모르겠다.
몇일 있는 동안 궁금해서 GPS를 켜고 위치확인을 했었는데 꽤나 외곽이었다.
운전과 돌발상황 대처가 가능하며 뷰 포인트를 알고있다면 자유롭게 오로라 헌팅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로라빌리지에 도착하자마자 레벨5의 오로라를 만날 수 있었다.
맨 눈으로 보아도 붉은색의 오로라가 보이고 폰카로도 찍힐정도로 큰 오로라였다.
그러나 우리는 그 날이 처음이어서 항상 그 정도의 오로라가 뜨거나,
내일은 더 큰 오로라를 볼 수 있겠지 하였다.
저 파란색 구스는 레벨5짜리 캐나다구스로 엄청 따뜻하다.
기온이 낮고 늦은시간대이기 때문에 컵라면을 챙겨갔다.
물 온도가 컵라면을 단시간에 충분히 익힐만큼 엄청 따끈따끈한게 아니기 때문에 좀 덜 익거나 불 것을 각오해야한다
한국 면세점에서 구입해간 김치와 고추장 튜브.
생각보다 고추장 튜브는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결국 다시 집에 가지고왔다가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렸다.
김치는 많이 사갈 수록 좋을 것 같다.
컵라면을 덮고있는 노란책자는 한국어로 된 옐로우나이프 전반과 오로라빌리지에 대한 소개책자이다.
시내의 식당들 위치와 가게들 정보가 나와있어서 꽤 유용했다.
티피 안에 난로가 있어서 티피밖에 나갔다 와서 몸을 녹일 수 있었다.
나라별로 티피가 배정되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분들은 대부분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사람이 너무 많거나 작은 티피에 배정해야 할 경우에 호텔별로 입장하기도 했다.
난로 안 장작을 뒤집어주는 모습.
TV나 영화에서는 자주보았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어서 신기했다.
오로라빌리지 입구쪽에 기념품가게가 있어서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판매하고있다.
방명록도 있어서 글을 남겼다.
앞장을 넘겨보니 한국어로 오로라를 보러 왔지만 하루도 보지 못해 실패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사용되는 언어 우선순위는 영어, 일본어인 것 같고 그 다음이 한국어 or 중국어라고 느껴졌다.
오로라빌리지에 속한 촬영자분이 오로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시고 첫장은 25달러, 둘째장부터는 15달러이고,
그것을 CD에 담아가면 5달러라는 것 같다.
사진사분께 따로 부탁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촬영을 위해 가져온 삼각대를 조여야해서 육각렌치를 빌리러 갔는데,
육각렌치를 영어로 열심히 외워서 갔으나 한국 직원분이 응대해주셨다.
이 날 연장하지 않고 다음날도 큰 오로라를 볼 수 있겠지!! 라고 생각 한 것이 매우 후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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