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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o It Yourself

LED 전등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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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불이 안켜지기에 전구를 교체했는데 그래도 안들어와서.. 등기구를 교체하려고 LED를 주문했다.

가로길이가 약 90cm라고 하길래 괜찮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서 새로 구입한 것은 옷방에 설치하고 옷방에 있던 등기구를 주방에 옮겨달기로 했다.

LED 전등 설치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안전하게 순서대로 차근차근히 하면 되고, 요새는 교체하기 너무 편리하게 잘 되어있어서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준비물은 LED 등기구(브라켓, 등기구, 나사), 전동드릴, 사다리






1. 등기구 확인하기



등기구는 크게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커버, 등기구, 브라켓.







등기구에서 너트를 풀면 브라켓과 분리된다.

이 등기구는 너트가 예쁘게 생겼다.

나중에 브라켓을 고정한 후 이 위치에 브라켓의 볼트가 나와 브라켓과 등기구를 고정할 수 있게 된다.








등기구와 분리된 브라켓의 모습.

LED 전등 설치하기는 브라켓 설치가 70%이다.








2. 전원 차단기 내리기



안전한 작업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차단기를 내린다.

실내 작업이기 때문에 LED 전등교체작업은 낮에 하는 것이 좋다.

우리집은 메인 차단기가 있고 두 개의 보조 차단기가 있는데 각각 화장실, 침실+작업실 과 주방, 옷방으로 나뉘어져있다.

차단기를 내린 후 확실히 전원이 차단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전기 테스터기를 이용하는 것이고,

그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조명을 켜보거나 전자기기를 연결해보는 방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혹시 모르니 스위치도 꺼짐 상태로 둔다.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스위치라 많이 낡았으나 큰 불편함은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다.












3. 등기구 분해하기




전기가 차단되었음을 확실히 확인하고 전구를 분리했다.

나사를 풀면 쉽게 등기구를 분리할 수 있고 브라켓도 해체할 수 있다.

처음 해보는 사람의 경우 나사를 풀면 바로 등기구가 빠지기 때문에 이 점에 주의해야 한다.








브라켓까지 분리한 모습.

연장선을 이용해서 등기구를 설치를 했었기 때문에 선이 길게 늘어졌다.









4. 브라켓 설치하기



새로 구입한 등기구에 함께 동봉된 브라켓.

브라켓만 설치하면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는 LED 전등 설치하기.

냉장고 전원이 꺼졌기 때문에 냉동실을 걱정하며 신속하게 작업해본다.








길게 늘어졌던 전선을 적절한 길이로 정리한다.

가운데 동그란 구멍에 전선들을 넣고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브릿지를 활용하여 브라켓을 천장에 고정하기 전 빠지지 않도록 해둔다.







그리고 그대로 들어올려 천장에 고정해준다.

천장에 고정할 때 그 안에 혹시라도 전선이 있는지 확인하여 합선되지 않도록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작업했던 곳 주변에 고정하는 것도 좋다.












5. 브라켓과 등기구 연결하기



브라켓이 완성되고나면 전선을 등기구에 연결해준다.

이 부분 작업 할 때 손이 모자랐지만 충분히 혼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등기구에 이렇게 브릿지가 연결되어있는데 이것이 선마다 따로 있는 등기구도 있고 사진처럼 두개가 한번에 있는 경우도 있다.

왼쪽에 구멍이 두개가 있는데 그 중 한군데에 천장에서 나온 선을 연결하고

오른쪽 브릿지 구멍 두개 중 한군데에 나머지 선을 연결하면 된다.

브릿지는 작업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부속이므로 선을 잘 정돈하여 구멍에 끼워 넣으면 된다.

밖으로 삐져나온 전선이 없도록 잘 넣으면된다 두개의 선을 왼쪽 오른쪽 어디에 끼우든 상관은 없지만 한쪽에 두개를 끼우면 안된다!







너트를 조립하여 천장에 고정된 등기구.

또 빼야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이 상태에서 불을 켜본다.







차단기를 올리고 스위치를 켜보니 불이 잘 들어온다. 제대로 잘 설치가 되었다.

물건 쌓아둔 것이 너무 적나라하게 잘 보여서 방을 치워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6. 등기구 고정하기


커버 면이 주저앉지 않도록 내부에 지지대들을 잘 껴준다.

가끔 커버 면이 안으로 들어가거나 파이는 현상들이 있을 수 있어 그것을 대비하려는 부품인 것 같다.







이번에 설치한 LED 전등은 등기구 커버를 등기구에 가까이 대고 지지대를 걸어서 고정하는 방식이었다.

힘들게 맞춰서 끼우느라 낑낑대다가 나중에서야 알게되었다.

그냥 대고 걸어주기!






이런식으로 걸어서 사용하는 등기구였다.









7. LED 전등 설치 완료



완성!

옷방에서 주방으로 옮겨달은 등기구는 다행히 정상 작동되어서 주방도 환해지고 옷방도 완해져서 미션 컴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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