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여행기는 2016년 12월 여행으로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Canada-Toronto
Park Hyatt Toronto
2016-12-05
신혼여행의 첫 날은 나이아가라에서 보내고 다음날 토론토로 이동했다.
캐나다에서의 이동은 비행기, 도보, 우버.
오로라빌리지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 외에는 무조건 우버와 택시로 이동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우버 화면에서 알려준 경로.
11시 45분에 출발하여 13시 21분에 도착하였으니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산이라곤 1도 없는 광활한 지평선을 바라보며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하다가 잠들었다.
이 때 운전해준 운전사분이 전날도 봤던 얼굴이라 괜히 매우 마음이 편했다.
참고로 요금은 나중에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174.55(CAD)=약 15만원이었다.
사진 by 구글
위 사진의 우측에 보이는 건물 8층이 우리 숙소였다.
가운데는 로비이고 양쪽에 높은 건물이 있었다.
미처 사진을 찍지는 못했으나 벨데스크 직원은 매우 친절했고, 프론트데스크 직원은 정말 훌륭하고 전문적이었다.
(작성일 기준 현재는 내부 수리로 운영하지 않고 있으나 2020년 봄에 다시 오픈한다고 한다)
맑고 깨끗한 하늘과 풍경.
체크인 직후의 한산한 도로.
출, 퇴근 시간대에는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서울에서의 나는 저들 중 한 사람이겠지만 여기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어색한 기분이었다.
객실은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사진. 차가 정말 많다.
복도의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색감이 크림, 아이보리같은 색으로 되어있어 포근하고 안락했다.
적절히 배치된 블랙&화이트와 골드가 자연스럽게 섞여있다.
엘리베이터는 세월의 흔적이 있었으나 우리를 안전하게 목적지에 데려다주기에는 충분했다.
오히려 그러한 것들이 호텔의 역사를 생각하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우리는 흔히 한국 호텔에 많이 있는 조식 뷔페를 생각하고 1층에 있는 Annona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단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벨기에 와플 with mix berry and 베이컨
에그베네딕트 with 연어 and 과일
와플, 토스트, 팬케이크 중 1개와 베이컨, 햄, 소세지 중 1개를 고를 수 있었고
에그베네딕트는 베이컨 훈제연어, 시금치볶음 중 고를 수 있었다.
커피, 차, 오렌지 주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리필 가능하다.
테이블마다 메이플 시럽이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고 메뉴는 대략 20 CAD정도이다.
그리고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음식이 짜기 때문에 "No salt(소금없이)"를 꼭 함께 말해야한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를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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