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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여유있게 온천욕을 즐기고 다시 이천으로 이동.
18시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대기 없이 식사할 수 있었다.
조금 지나니까 대기줄이 생겨서 좋은 타이밍에 왔다며 스톤과 함께 엄청 좋아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해가 다 떨어지고 나서 와서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엔 조금 일찍 오니까 왜 이렇게 식당에 가능길이 휑했는지 알 수 있었다.
가는 길에 물류센터가 많아서 부지들이 큼직 큼직...
정말 다양한 배송업체의 물류센터가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이번에 보리굴비나 추가 메뉴 없이 그냥 기본 밥상 2인.
나물, 청국장을 그릇에 담고 밥에 비벼 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속도 편안했다.
거리만 가까우면 자주 오고 싶은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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