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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코로나 기간 동안 마라탕에 맛들려서 배달로만 주문해먹다가 처음으로 직접 가게에 가서 마라탕을 먹어보았다.
재료도 생소하고 직접 골라서 무게를 재고 그걸 마라탕으로 조리해준다는 것 자체가 매우 신기했다.
매운맛은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었는데, 맵찔이인 로그와 로그 동생에게는 1단계가 적절했다.
처음 해보는 일이다 보니 배달 주문시 마주하던 세트 메뉴가 아니어서 뭔가 먹긴 했는데 포만감이 안느껴져서 조금 아쉬웠다.
로그가 배달 주문하던 가계의 세트 메뉴에는 양꼬치와 꿔바러우가 포함되어있었는데 라홍방 마라탕에서는 미니 꿔바러우가 없어서 꿔바러우를 주문하자니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결국 동생과 마라탕만 먹고 나왔으니 속이 헛헛하다고 느껴졌다.
집 가는 길에 초코 파운드케이크 조각을 사 먹고 귤을 열심히 까서 먹었다.
마라탕이 중독성이 있어서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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