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대게만찬

2021.11.14.

 

로그 포함 친구 2명의 생일이 전부 11월이어서 11월즈가 모였다.

매번 해산물 위주로 먹던 11월즈는 오늘도 어김없이 해산물!

큰 맘 먹고 대게를 먹으러 갔다.

지난번 부산여행 때 갔었던 기장에 있던 일등가의 대게만찬이 괜찮았어서 그런게 없나.. 찾아보던 중에 일산 직영점이 있어서 이 곳으로 결정!

기장 본점과 거의 똑같아서 편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대게 3마리는 약 22만원, 상차림비 2만원(공기밥 2개 주문)이었다.

 

 

 

 

 

상차림.

일산 대게만찬 상차림에는 죽, 초밥, 회, 유린기, 샐러드, 초무침이 나왔다.

와사비가 생 와사비였는데 와사비 조각을 먹은 친구들이 엄청 쎄다고 했다.

우리가 먹은 양에 비해 와사비가 많이 나와서 조금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다.

 

 

 

 

 

회는 연어, 광어, 참치였는데 초밥은 계란, 광어, 참치가 나왔다.

로그는 참치를 선호하지 않아 친구들에게 양보했다.

유린기가 정말 맛있었다.

 

 

 

 

 

 

세 명 다 배고픈 상태로 일산 대게만찬을 방문했기 때문에 게가 나오기 전에 상차림 음식들을 싹싹 다 비웠다.

음식들을 다 먹고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게는 언제나오나 기다렸다.

 

 

 

 

 

 

대게 3마리.

따끈따끈하게 살이 잘 익어서 나왔다.

친구들은 공기밥을 주문해서 게딱지에 있는 장과 살을 발라서 비벼먹었다.

나는 게 내장을 먹지 않기 때문에 패스!

너무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