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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2018-09월 제주도

제주도 함덕 델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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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여행기는 2018년 9월 여행으로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제주도-함덕

델문도


2018-09-04

 

 

 

 

 

 

 

델문도 정면 샷을 두고 왼쪽 것은 선명해서 예쁘고 오른쪽 것은 색감이 예뻐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둘 다 선정 ㅎㅎㅎ

 

너무 박빙의 승부였다.

카페 델문도는 함덕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곳이라 바다를 바라보기 너무 좋은 위치여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카페여서 지난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그냥 들어갔다가 바로 돌아서 나왔는데 이번에는 오전에 아침을 먹으려고 이동해서 한가하고 좋았다.

9월이라 휴가 기간이 지나서 그런 것도 한 몫 했겠지!

 

 

 

 

 

 

 

 

델문도의 내부와 빵들.

처음에는 샌드위치 같은 브런치 류의 빵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담백한 것들이 있어서 나와 정말 잘 맞았다.

그러나 이 날은 약간은 브런치 같은, 뭔가 막 올라간, 화려한 그런 것을 생각했어서 괜히 혼자 샐죽해졌다가 빵 고르면서 기분이 풀렸다

 

 

 

 

 

 

 

 

 

로그와 스톤이 고른 빵! 빵 중에서도 진짜 아침 식사 느낌으로 담백한 빵 위주로 골랐다. 

음료도 새콤달콤하게 입맛을 돋아주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요건 동생들이 고른 빵. 약간은 자극적인 빵으로 골라서 단짠단짠이라 먹으면서 힘들어해서 우리가 고른 빵을 좀 나눠먹었다.

 

 

 

 

 

 

 

 

야외는 더울 것 같고, 실내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는 좌석은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2순위 자리로 선정!

밖이 날이 많이 좋고 실내는 상대적으로 어두워 역광퍼레이드가 되었지만 다 먹고 나가서 구경할 거라서 상관없었다.

너무 여유롭고 맛있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야외에서 먹어도 좋았겠지만
너무 햇빛을 많이 받으면 눈이 피곤하니까 라며 실내에서 냠냠뇸뇸 다 먹고나서 움직였다.

함덕 해수욕장의 바다와 하늘이 너무나 예뻐서 어디에서 먹어도 정말 기분이 좋았을 날씨였다.

 

 

 

 

 

 

 

 

9월이기때문에 해수욕은 금지되어있지만 얕은 곳에서는 아직 많은 이들이 물놀이를 즐겼다.

간혹 기분이 너무 좋아진 이들이 깊은곳으로 들어가면 해수욕장은 폐장했으니 물에서 나와야 한다고 안내방송이 나왔다.

그냥 그것만으로도 너무 여유있고 기분 좋은 그런 날이었다

 

 

 

 

 

 

 

 

함덕 해수욕장에서 사진찍기! 여름에는 파라솔도 다 펴고 사람들도 바글바글 하겠지?

 

 

 

 

 

 

 

 

바다의 가운데에 모래 뭉친 곳이 있어 카페쪽은 수심이 얕아 아기들이 놀기에 딱 좋아보였다.

부모님도 걱정 없이 아이들 놀 수 있도록 둬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깊이. 어른 발목정도.

그래도 애기들인 몸을 담그고 신이 나서 팔딱팔딱

햇빛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내 눈 앞에는 너무 푸르르고 예쁜 색의 하늘과 바다

아이들 웃는 소리

그 자체가 힐링. 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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