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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o It Yourself

이케아 요낙셀 옷 수납 유닛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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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옷장 유닛을 온라인 이케아 사이트에서 미리 요낙셀로 디자인을 하고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다.

한번 실물을 보고 주문하고 싶어서 12월 19일에 방문하여 살펴보고 주문했더니 12월 26일 날짜가 보여서 그 때로 주문을 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배송 접수 시 직원분이 '언제, 언제 도착 가능한데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고 했어서 휴일인 26일로 했는데 온라인에서는 출고일자를 정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12/26일에 우리집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날짜에 창고에서 꺼낸다는 뜻!!


고객센터 문의하니 출고일자 기준 2~3일 걸린대서 그냥 차 타고 가서 사가지고 오기로 했다.
배송은 이미 프로세스가 시작되서 취소 불가하기 때문에 우선 받고 환불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후다닥 구매를 하여 차에 싣고 집에 왔다.

 

집에 와서 보니 요낙셀은 나사로 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망치로 때려박는 방식이었다. 나사가 없는 것은 아닌데 상단에 옷 거는 행거 고정할 때 말고는 드라이버가 아니라 망치질이었다. 그래서 집 안에서는 망치질을 할 수 없어서 지하주차장으로 도로 가지고 내려가서 뚝딱뚝딱 5개 조립했다.
이 날 매트리스 토퍼도 새로 사서 다행히 매트리스 토퍼 버릴 것 위에 얹고 뚝딱뚝딱해서 바닥에 손상도 안나고 다친 곳 없이 잘 조립했다.

다만 철제에 망치질 하는 것이다 보니까 소리가 크게 나서 차나 배달 오토바이, 사람 지나갈 때마다 괜히 컴플레인이 발생할까봐 긴장했다.

ㅋㅋㅋ


프레임 망치질은 주차장에서해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뚜껑이 의외로 복병이었다.
설명서에는 click 소리로 표현되어있길래 그냥 딸칵, 정도 소리가 나는건가 했는데 왠 걸...

퉁, 탕, 투왕 하는 철제 소리가 나서 집 안에서 끼우다가 놀랐다.


다행히 프레임이 가벼워서 동생이 들어서 공중에 띄우고 씌울 수 있었다. 자칫 잘못하면 손가락이 낄 수 있을까봐 엄청 겁내면서 끼웠다.
완성하고 옷 다 넣었는데 깔끔하여 만족스러웠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기에 수평자로 수평 맞추면서도 흔들림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흔들림이 없었다. 더 튼튼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벽에 고정하는 키트도 두께에 따라 3종류로 있었다.


철제니까 손님 오거나 하면 커튼처럼 앞에 무언가를 자석으로 부착하여 가릴 수도 있어 좋았다. 가격은 22만원대.

나중에 도착한 요낙셀은 그대로 개봉 전 환불 접수해서 접수일 기준 2일만에 회수해갔고, 접수일 기준 4일정도 후에 환불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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