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Fukuoka
Canal City Fountain Show
2019-01-17
숙소에서 걸어서 10분정도에 위치한 캐널시티 하카타
대형 쇼핑몰이라 스타필드같은 느낌이었다.
음악분수는 시간마다 하는 것 같고 미디어 파사드와 분수쇼는 19시에 한다.
우리가 계획을 짤 때만해도 원피스 파사드도 있어서 19시에 원피스, 20시에 고질라를 보려고 했는데
원피스 공연이 끝나서 19시 고질라만 보았다.
영상 러닝타임은 6~7분정도 고질라에게 미사일을 날리는 참여이벤트가 3~4분정도 진행된다.
우리는 좀 일찍 도착해서 음악분수도 볼 수 있었는데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좋았다.
분수도 꽤 높이까지 올라가서 깜짝놀랐다.
이번에 가져간 오스모 모바일의 기능 중 180도 촬영기법이 있는데 상 중 하 5컷씩 총 15컷을 찍어서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어준다.
찍는동안에 지나가는 자동차나 사람처럼 움직이는 물체들은 자연스럽게 없애주어서 신기했다.
로그와 스톤 사진을 그것으로 찍어보려 했는데 우리는 사람인지라 고정으로 서있지만 조금씩 움직이다보니 얼굴이나 팔 등의 일부가 어그러졌다.
동생은 이번에 옷을 많이 안챙겨간 대신 후쿠오카에서 본인이 원하는 옷을 찾아서 구입하여 입었다.
후쿠오카 여행 중에 구입한 옷과 가방으로 무장하였는데 퍽 잘어울렸다.
본인도 만족하는 것 같다.
중간에 분수는 쉼 없이 모양을 만들며 움직였다.
정말 많은 분들이 1층에서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고질라를 기다리며
우리는 3층 중앙으로 자리잡았는데 살짝 높지만 보기에 좋았다.
2층 중앙에 있었으면 완전 정면에 가운데였을 것 같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은근 신경쓰였을 것 같다.
중앙은 이미 만석이라 양 옆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
고질라를 기다리며 각 층마다 정말 많은 사람이 있었다.
드디어 시작 된 고질라
말만 들었지 고질라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다.
고질라가 바다에서 발견되어서 하카타로 오고있는 모습
하카타 포트타워였나? 완간시장쪽에 있는 타워에서 고질라를 발견하고 알렸으나 고질라가 타워를 부셔버렸다.
하카타 항에 고질라가 나타났는데 그 고질라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캐널시티로 왔다.
그래서 캐널시티에서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하고있는 모습.
스톤은 이 부분의 영상이 건물의 모습과 가장 잘 맞게 표현되어서 좋았다고 한다.
고질라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미사일을 열심히 날렸지만 고질라를 이기지 못했다.
손이 안보일정도로 열심히 날렸는데 15위였다.
고질라에게 져서 아수라장이 된 캐널시티의 모습.
진짜 져서 부서지고 끝나서 당황스럽지만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오게되면 그때는 이겨야지 라는 마음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