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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서울 합정 오레노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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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합정

오레노라멘





일본 라멘을 한번도 안먹어본 로그를 위하여 스톤이 데리고 갔다.

일본에 가면 일본 라멘을 먹을 수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로그는 일본 가서도 한번도 일본 라멘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심지어 컵라면도 항상 신라면!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방문했다






아련한 스톤. 스톤은 이 날 처음으로 줄 서서 먹었다고 한다.

스톤 회사 특성상 항상 점심을 1~2시에 먹기 때문에 기다려본적이 없어서 낯설어했다.

검색해보니 점심, 저녁 시간대에는 항시 줄 서서 먹는 곳인 것 같다.






무인 식권 발매기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우리의 선택은 안 매운 빠이탄과 매운 빠이탄.

빠이탄이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다.






가게 내부는 다 합쳐서 15명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합정 오레노라멘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며 주차장은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월~일 11시 30분~22시이고 L.O.는 21시이다.

15~17시는 재료준비시간이라고 한다.











입장 직전 즐거운 스톤과 떨리는 로그





들어가기 직전 대기할 때 주문서를 취합하고 조리를 시작한다.

그래서 들어가면 거의 바로 라멘을 받을 수 있었다.






토리 빠야탄.

돼지고기로 된 차슈가 아니라 닭고기가 들어있었는데 퍽퍽하지 않고 매우 촉촉하고 맛있었다.

달걀은 반숙달걀






요 빨간 국물은 카라 빠이탄 라멘

토핑은 토리 빠이탄 라멘과 똑같은데 매콤하다.






버섯인가 싶은 저 갈색 식재료가 꼬들꼬들하여 식감이 좋았다.

면 익힘도 딱 중간단계여서 먹기에 좋았다.






양도 푸짐한데 면 리필이 3번까지 무료로 가능하다고 한다.






토리 빠야탄은 그 맛이 마치 돼지국밥같았다.

토렴방식으로 끓여서 많이 뜨겁지 않고 진한 맛이어서 고기국수를 먹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스톤이 추가하여 먹으려고 요청한 라면 사리.

로그는 아직은 일본 라멘이 익숙하지 않아서 김치나 단무지를 찾았으나 절인생강밖에 없어서 다 먹지 못했지만 스톤은 깔끔하게 클리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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