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밥상을 샀다 (아이캔컴퍼니 LPM 로스텔지어 테이블)

반응형

새로 이사간 집에서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식탁이 아닌 밥상을 쓰기로 했다.

로그네는 식탁이 아닌 밥상 문화였고, 스톤네는 식탁이 있어도 밥상을 쓰는 문화였어서 자연스럽게 밥상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로켓배송으로 일요일에 주문한 밥상이 월요일 점심쯤 도착했다.

다른 밥상들은 아기가 눌렀는데도 가운데가 휜 경우가 있다고 해서 선택에 매우 신중을 기했다.






집에 도착해서 저녁준비를 하고는 밥먹기 직전에 가운데부분을 눌러봤는데, 아래에 나무로 덧대어 있어서 휘지 않았다.

사람들 후기에도 휘었다는 말은 없어서 선택하긴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가로가 120, 세로가 80이어서 마주앉기에 폭이 좁다는 평이 많았는데,
우리는 사진처럼 나란히 앉아서 TV보면서 먹으려고 사서 딱 좋았다.

손님이 많이 오면 두 줄로 나눠 앉거나 합쳐서 크게 네모모양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2개를 구입했다.







집안 가구가 너무 하얀색이라 좀 다른색을 하고싶기도 했고,

밥상이라 음식물을 흘렸을 때 물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완전 하얀색은 피했지만 결국 연한색으로 결정했다.

나란히 앉아서 같이 TV보면서 식사하는데 너무 좋았다.

TV보느라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되서 편했고 나란히 앉아서 밥을 먹으니 더 대화도 많이 하게 되었다.

마주보고 앉을 때는 TV를 보느라 고개를 돌리게 되서 괜히 서운하기도 했었다.







블랙, 아카시아, 메이플, 화이트 순으로 색이 옅어지는데 우리가 구입한 색상은 메이플.

상의 색이 굉장히 연하게 나와서 전기장판이 더욱 진해보인다.





아이캔컴퍼니 LPM... 아이캔컴퍼니 LPM... 아이캔컴퍼니 LPM... 아이캔컴퍼니 LP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