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6. 파주 뮌스터담

2021.11.06.

 

파주의 핫한 카페&펍 뮌스터담.

지난번에 낮에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잡기도 어려웠는데 위드 코로나로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여 저녁에 갔다.

저녁의 분위기는 낮과 사뭇 달라서  사진으로는 되게 밝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두워서 영업 안하는 줄 알았다.

더욱이 입구 문 열고 들어가면 있는 중문이 어둡게 선팅되어있어서 정말로 영업 끝난 줄 알았다ㅋㅋㅋㅋ

 

 

 

 

 

 

야간의 뮌스터담.

뭔가 합성한 것 같은 느낌으로 찍혔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대에는 클래식 라이브연주가 진행되었다.

아마도 40분 연주, 20분 휴식 이 텀으로 2번정도 진행하는 듯 했다.

로그와 스톤이 방문한 날이 로그 생일이었는데 갑자기 신청곡으로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를 연주해서 깜짝 놀랐었다.

 

 

 

 

 

그리고 맛이 궁금했던 독일식 족발이라는 슈바인스학세! 

마치 겉 표면은 포크와 닿으면 돌처럼 단단한 소리가 나고, 칼로 썰어서 먹으면 엄청나게 바삭했다.

속은 촉촉해서 완전 겉바속촉.

좀 짜긴 했지만 음료가 달아서 단짠으로 극복!

 

 

 

 

 

왼쪽은 한라봉 홍차 케이크, 오른쪽은 쇼콜라 타르트.

한라봉 홍차 케이크는 안먹어봐서 무슨 맛인지 모르지만 같이 간 일행들의 반응이 썩 좋지만은 않았다.

쇼콜라 타르트는 완전 단단단단단!!! 극강의 단맛!!!

다른 메뉴들도 시킬까 했지만 시간이 늦어서 빵이 다 팔려 아쉬웠다.

뮌스터담 소금빵이 취향이었는데...